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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6, 2004

독립기념일 즈음에

핀란드의 여든일곱째 독립기념일이다.
한해에 우리나라를 12월6일에만 살펴봤으면 무슨 전쟁광들의 나라인 줄 알았을 것이다. 전쟁때 적들을 잘 죽였다가 제일 높은 훈장을 받은 병사들은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환영회에서 대통령이 맨먼저 환영하고 전쟁관련 델레비젼프로그램도 여럿이 방송된다. 참 재미있는 형상이다. 이런 날엔 1939-1944년의 두 전쟁이 나라의 정체성에 결국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볼 수 있으리라. 오늘의 전쟁과 관련된 티비프로그램 좀 보자:
TV1
8.15 가족, 종교와 조국을 위하여. 여자들의 전쟁경험
11.45 베를라 공중전투 1941
12.10 피난길 1부
12.55 피난길 2부
13.40 전우 연맹의 설립 1940
TV2
10.00 참전 군인 기념콘서트
13.45 "무명 병사"라는 영화가 이렇게 제작됬다
14.45 애르느루트 장군은 역대 대통령을 회고한다
18.15 독립기념일 관병식
22.00 무명 병사 (영화, 독립기념일마다 방송)
MTV3
10.45 연속전쟁(1941-44), 가을전쟁(1939-40)의 결과
11.20 위기의 시대 1944-48 (공산쿠데타의 위기)
17.00 지옥 이야기 4개 (전쟁 포로에 대해서)
TV4
독립기념일 관련 프로 없음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핀란드사람임을 뜻하는 것도 소수집단들 쪽에서 참전을 어떨 때 강조하는 것에서도 흥미롭게 나타난다. 핀란드는 나치독일과 사실상 동맹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유태인들 총잡고 싸웠고, 집시족은 피를 많이 흘렸고, 타타르족은 "영웅묘지"에(*) 묻힌 남자가 많다 이런 식으로.
(*)핀란드에선 국립묘지같은 곳이 없고 묘지마다 전사한 병사들을 위한 "영웅묘지"라 하는 터가 있다.

라디오 금방 들어보니까 소득층 최하위 20%의 2003년 소득은 1993년과 똑같다. 93년은 어떤 시기였느냐면 핀란드가 세계 공업국에서 유래없는 불황을 겪은 바로 다음 해였다. 그것만 생각하면 그동안 최하위 소득층은 얼마나 살기 안 좋아졌는지 헤아릴 수 있다. 사회복지제도의 소득이전에서 주요 소득을 받는 계층은 복지제도가 삭감됨으로서 실제소득이 줄어들을 수밖에 없는 데다 실업률이 93년부터 많이 줄였지만 여전히 9%정도다. 하긴, 복지국가는 좋기야 좋지. 애들을 공짜로 대학에 보낼 수 있고 여러 가지 혜택을 잘 얻는 중산층이 절대 피해를 입지 않고 못 사는 계층도 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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